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상승 하락과 거래량 거래대금 점검

코스닥 시가총액 증시분석실 26.05.04 조회수: 183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상승 하락과 거래량 거래대금 점검

상위권 시총은 바이오와 2차전지가 함께 잡았다

5월 4일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은 바이오와 2차전지, 반도체 장비가 함께 묶인 장세였다. 상위권에서 에코프로(086520)는 21조 1,539억 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21조 825억 원으로 나란히 20조 원대 시가총액을 유지했다. 두 종목 모두 상승 마감했고, 에코프로비엠은 4.61% 올라 시세 탄력이 더 강했다. 알테오젠(196170)도 19조 9,681억 원의 시총을 지키며 1.22% 상승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13조 2,889억 원 규모에서 3.16% 오르며 고가주 흐름을 이어갔다.

거래대금은 리노공업과 에코프로가 앞섰다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리노공업(058470)이 1,754억 원대, 에코프로가 1,503억 원대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리노공업은 거래량 147만 6,444주를 동반하며 1.26% 상승했다. 에코프로 역시 거래량 95만 9,614주가 실렸고, 상승폭은 1.90%였다. HPSP(403870)는 거래량 194만 6,874주, 거래대금 1,059억 원으로 눈에 띄는 회전율을 보였고 3.42% 올랐다. 파두(440110)도 거래량 126만 2,547주, 거래대금 1,026억 원을 기록하며 3.84% 상승해 반도체 소부장 및 데이터센터 관련 수급이 살아 있음을 보여줬다.

바이오 대형주의 온도차가 뚜렷했다

바이오에서는 강세와 약세가 섞였다. 코오롱티슈진(950160)은 2.75% 상승했고, 펩트론(087010)과 보로노이(310210)도 각각 2.69%, 2.82% 올랐다. 반면 삼천당제약(000250)은 1.44% 하락했고, 에이비엘바이오(298380)와 리가켐바이오(141080)도 약세로 마감했다. 케어젠(214370)은 보합권에 가까운 -0.09%였다. 같은 바이오 안에서도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 거래 강도와 종가 방향이 갈렸다. 이는 단순한 업종 동조화보다 종목별 재료와 수급 차이가 더 크게 작용한 결과로 읽힌다.

반도체 장비와 로보틱스는 선택적 매수였다

반도체 장비주에서는 원익IPS(240810), 주성엔지니어링(036930), 이오테크닉스(039030)가 모두 상승했지만, 거래량은 매우 적었다. 특히 원익IPS는 거래량 1,698주, 주성엔지니어링은 1,059주, 이오테크닉스는 223주에 그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지만 체결 강도는 제한적이었다는 의미다. 반면 ISC(095340)는 거래량 22만 59주, 거래대금 538억 원으로 비교적 실질적인 수급을 받으며 2.06% 올랐다. 로보티즈(108490)는 0.95% 하락했으나 거래대금 645억 원이 붙어 로봇 테마 내 매매 공방이 이어졌다.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함께 보면 로보틱스 섹터는 강세와 차익실현이 동시에 나타난 구간이었다.

코스닥 상위 종목의 핵심은 시총보다 수급의 깊이였다

오늘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은 상승 종목 수가 우세했지만, 종목별 체감은 달랐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리노공업, HPSP, 파두처럼 거래대금이 충분히 붙은 종목은 지수 기여도가 높았다. 반대로 시가총액은 크지만 거래량이 적은 종목은 가격 변동이 제한됐다. 코스닥 상위 종목을 볼 때 시가총액만으로는 부족하다. 거래량, 거래대금, 그리고 실제 체결이 따라붙는지까지 함께 봐야 시장의 온도를 정확히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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