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위 종목 시가총액·거래량·거래대금 동반 점검

코스피 인기종목 증시분석실 26.04.28 조회수: 154

코스피 상위 종목 시가총액·거래량·거래대금 동반 점검

대형주 중심으로 거래대금이 먼저 반응했다

4월 28일 코스피 상위 20개 종목에서는 시가총액 상단 종목의 거래대금이 시장 분위기를 먼저 보여줬다. 삼성전자(005930)는 시가총액 1,297조 8,739억 원으로 가장 컸지만 종가 222,000원, 전일 대비 -1.11%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8,373,810주, 거래대금은 4,098,752백만 원에 달했다. 규모는 크지만 주가는 밀렸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시가총액 926조 5,131억 원, 거래대금 3,841,432백만 원을 기록하며 0.62% 상승했다. 두 종목 모두 코스피 대형주답게 수급의 중심에 섰지만, 방향은 갈렸다.

현대차(005380)는 5.92% 상승했고 거래대금 1,435,933백만 원이 붙었다. POSCO홀딩스(005490)는 11.74% 급등하며 거래대금 916,571백만 원을 쌓았다. 삼성SDI(006400)도 7.09% 올랐고 거래대금은 975,089백만 원이었다. 이 구간에서는 시가총액이 큰 종목일수록 매수세 유입이 지수 체감에 더 큰 영향을 줬다.

거래량 급증 종목은 수급 온도를 바꿨다

거래량 기준으로는 대우건설(047040)이 80,568,475주로 압도적이었다. 종가 37,150원, 등락률 11.90%를 기록하며 강한 회전율을 보였다. 거래대금도 3,063,598백만 원으로 컸다. SK증권(001510)은 거래량 156,995,027주, 거래대금 901,437백만 원을 나타내며 13.73% 상승했다. 저가권 종목에서 거래량이 폭발하면 단기 매매가 빠르게 붙는 전형적인 흐름이다.

대한전선(001440) 역시 거래량 19,441,514주, 거래대금 902,550백만 원을 기록하며 5.40% 올랐다. 한화솔루션(009830)은 15,020,313주의 거래량을 동반했지만 1.59% 하락했다. 같은 거래량 증가라도 방향은 엇갈렸고, 수급이 한쪽으로 정렬되지 않았다는 점이 확인됐다.

전기·자동차·건설 테마가 서로 다른 강도를 드러냈다

전기장비와 전력 인프라 쪽에서는 LS ELECTRIC(010120)이 2.35% 상승했고 거래량 3,005,597주, 거래대금 800,040백만 원을 남겼다. 삼성전기(009150)는 5.67% 올랐고 거래대금 555,385백만 원이 붙었다. 같은 전기·부품 계열이라도 삼성전기 쪽이 가격 탄력이 더 강했다.

자동차에서는 현대차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전장과 부품 연계 흐름도 함께 살아났다. LG전자(066570)는 7.69% 상승하며 거래량 3,412,120주, 거래대금 488,906백만 원을 기록했다. NAVER(035420)도 2.09% 상승해 대형주 가운데 안정적인 매수세를 받았다.

건설과 조선은 흐름이 갈렸다. 삼성중공업(010140)은 -0.30%, 현대건설(000720)은 -2.51%로 약세였지만 한화오션(042660)은 0.30% 상승했다. 삼성E&A(028050)는 3.68% 올랐고,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0.85%로 밀렸다. 업종 내부에서도 종목별 체력 차이가 분명했다.

종목별 온도차가 컸던 코스피 상위 20개

상승 폭이 큰 쪽은 POSCO홀딩스, SK증권, 대우건설, LG전자, 삼성SDI였다. 하락 쪽에서는 삼성전자, 한화솔루션, 현대건설, 한미반도체(042700), 두산에너빌리티가 눈에 띄었다. 한미반도체는 1.74% 하락했지만 거래대금 649,241백만 원을 유지해 매매 관심은 이어졌다. SK이터닉스(475150)와 삼성E&A, NAVER, 한화오션은 중간 강도의 상승 흐름을 보이며 코스피 상위 종목군의 폭을 넓혔다.

이번 코스피 상위 종목 흐름은 시가총액 대형주와 거래량 급증주가 따로 움직이면서도, 전체 거래대금은 상단 종목에 집중됐다는 점이 핵심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 중심을 잡았고, 현대차와 POSCO홀딩스가 상승 탄력을 더했다. 반면 일부 대형주는 거래량이 많아도 주가가 약했고, 저가 종목은 거래량 급증이 곧바로 가격으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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