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0개 상승 하락 거래량 거래대금 흐름

코스피 시가총액 증시분석실 26.04.28 조회수: 278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0개 상승 하락 거래량 거래대금 흐름

대형주 장세는 반도체와 자동차가 갈랐다

4월 28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은 반도체와 자동차, 2차전지, 조선으로 흐름이 나뉘었다. 삼성전자(005930)는 22만2000원으로 1.11% 하락했고 거래량 1837만3810주, 거래대금 4조987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30만원으로 0.62% 상승하며 거래대금 3조8414억원을 쌓았다. 대형 반도체 안에서도 매도와 매수의 온도 차가 분명했다.

자동차는 강했다. 현대차는 5.92% 상승하며 거래대금 1조4359억원을 기록했고, 기아도 1.97% 올랐다. 수급이 실적 기대와 함께 이동한 모습이다. 삼성전기 역시 5.67% 상승하며 전장과 고부가 부품 기대를 반영했다. 삼성SDI는 7.09% 올라 2차전지 종목 중 가장 강한 탄력을 보였다. 거래량 145만4459주, 거래대금 9751억원은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답지 않은 회전율을 보여줬다.

시가총액 상위권의 수급은 섹터별로 갈렸다

상위권에서 눈에 띈 종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비다. 삼성전자는 시가총액 1297조8739억원으로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주가는 약세였다.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 926조5131억원으로 뒤를 이으면서도 상승 마감했다. 두 종목의 방향이 엇갈리자 코스피 대형주의 체감 온도도 달라졌다. 삼성전자우는 보합권에 가까운 0.06% 하락에 그쳤다.

LG에너지솔루션은 1.72% 상승했지만 거래량은 43만1570주로 크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시가총액 69조6216억원을 유지했으나 거래량 4만649주, 거래대금 613억원대로 조용했다. 금융주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다. KB금융, 신한지주, 삼성생명은 모두 소폭 상승하거나 제한된 등락에 머물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방어 성격이 강한 구간이 형성된 셈이다.

조선·에너지·방산은 차익실현 압력이 드러났다

두산에너빌리티는 0.85% 하락했고 HD현대중공업도 0.89% 내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06% 떨어지며 낙폭이 가장 컸다. HD현대일렉트릭 역시 5.21% 하락해 조정 폭이 컸다. 전반적으로 조선과 에너지, 방산 일부 종목에서 단기 차익실현이 강하게 나타났다. 거래대금은 HD현대일렉트릭 4370억원, 두산에너빌리티 4087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476억원 수준으로 적지 않았지만 주가 방향은 아래였다.

한화오션은 0.30% 상승하며 비교적 견조했다. 삼성물산은 0.80% 하락했고 삼성생명은 0.80% 상승했다. 셀트리온은 1.47% 오르며 바이오 대형주 가운데 무난한 흐름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은 상승 종목과 하락 종목이 뚜렷하게 갈렸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일부 종목에 집중됐다.

오늘 코스피 대형주의 핵심은 방향성보다 분화였다

이번 장은 코스피 대형주가 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았다는 점이 핵심이다. 삼성전자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D현대일렉트릭은 약세였고 SK하이닉스, 현대차, 삼성전기, 삼성SDI는 강세였다. 같은 시가총액 상위권 안에서도 업종별 체력 차가 드러났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많은 종목은 수급 재편의 중심에 있었고, 조용한 종목은 방어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코스피 상위 종목을 볼 때는 단순한 상승·하락보다 섹터별 수급 분리를 함께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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