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위 업종 상승·하락과 거래대금, 시가총액 흐름

업종 일간 증시분석실 26.04.21 조회수: 211

코스닥 상위 업종 상승·하락과 거래대금, 시가총액 흐름

전기제품과 전자장비, 수급이 가장 먼저 반응했다

4월 21일 코스닥 업종 흐름에서 전기제품이 11.76% 오르며 가장 강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기제품 업종은 상승종목수 57개, 하락종목수 7개로 확산 폭이 넓었다. 그 중심에는 씨아이에스(222080), APS이노베이션, 삼성SDI가 있었다. 씨아이에스는 29.96% 급등했고, 삼성SDI도 19.89% 오르며 대형 시가총액 종목의 탄력이 확인됐다. 업종 전체 시가총액이 231,454,859 수준으로 집계된 점을 고려하면, 단순 개별 급등이 아니라 업종 단위 매수세가 동시에 유입된 장세로 읽힌다.

전자장비와기기도 8.65% 상승했다. 화인써키트(127980), 이브이첨단소재, 솔루스첨단소재가 상단을 채웠다. 화인써키트와 이브이첨단소재는 나란히 29%대 상승률을 보였고, 솔루스첨단소재 역시 26.07% 올랐다. 상승종목수 63개, 하락종목수 39개라는 수치가 말해주듯, 이 업종은 일부 초강세 종목이 아니라 다수 종목이 동반 반응한 구조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집중된 자리는 주로 중소형주였지만, 시가총액이 큰 종목까지 연결되면서 테마의 밀도가 높아졌다.

조선·철강은 대형주가 방향을 잡았다

조선 업종은 5.99% 상승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 에스엔시스, 한화엔진이 업종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HD현대마린솔루션은 17.53% 뛰며 시가총액 10,311,207 규모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조선은 상승종목수 21개, 하락종목수 4개로 수급 우위가 분명했다. 중형주와 대형주가 함께 움직인 덕분에 업종 지수의 탄력이 강화됐다.

철강은 5.91% 올랐다. POSCO홀딩스(005490)가 8.22% 상승했고, 포스코엠텍과 광진실업이 뒤를 받쳤다. POSCO홀딩스의 시가총액은 33,400,303으로 집계돼 업종 내 무게감이 상당했다. 철강은 상승종목수 27개, 하락종목수 22개로 갈렸지만, 대형주의 강세가 업종 분위기를 지탱했다. 건설도 5.84% 상승하며 같은 흐름에 합류했다. 태영건설우(009415)는 29.95% 치솟았고, 제이오와 대우건설이 뒤를 이었다. 건설 업종은 상승종목수 47개로 넓은 종목군이 반응했지만, 종목별 등락 편차가 커 거래대금이 몰린 구간과 그렇지 않은 구간이 분명하게 나뉘었다.

화학과 자동차부품은 종목 선별이 더 중요했다

화학 업종은 4.9% 상승했지만 내부 온도차가 컸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 쎄노텍, 애경케미칼이 강하게 올랐고, 특히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13.8% 상승하며 선도 역할을 했다. 다만 상승종목수 50개보다 하락종목수 62개가 더 많아, 업종 전체가 일괄 강세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거래량이 붙은 일부 종목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며 업종 평균을 끌어올린 형태다.

자동차부품은 4.14% 상승했다. 에이에프더블류(312610)가 29.93% 급등했고, 삼기에너지솔루션즈와 화신도 강세를 보였다. 상승종목수 83개, 하락종목수 54개로 종목 수 기준 확산은 양호했다. 다만 시가총액이 큰 핵심 종목보다 중소형 부품주가 먼저 움직인 점이 눈에 띄었다. 이 구간은 개별 실적보다 수급과 테마 연동이 더 크게 작용한 장세였다.

종이·레저·다각화 서비스는 틈새 강세로 마감했다

종이와목재는 8.52% 상승했다. 국일제지(078130)가 29.83% 급등했고, 무림SP와 페이퍼코리아도 동반 상승했다. 총시가총액이 1,794,810으로 비교적 작아, 거래대금이 일부 종목에 몰릴 때 변동성이 더 커지는 구조가 확인됐다. 레저용장비와제품은 3.98% 올랐고, 삼천리자전거, 이녹스, 브이씨가 이름을 올렸다. 다각화된소비자서비스는 이상네트웍스만 4.91% 상승하며 단일 종목 중심의 움직임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4월 21일 코스닥 업종별 흐름은 전기제품, 전자장비와기기, 조선, 철강, 건설 순으로 강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대형 시가총액 종목이 방향을 잡고, 중소형주의 상한가 수준 상승이 거래대금 확대를 자극했다. 상승과 하락이 엇갈린 업종도 있었지만, 상위 업종에 수급이 집중된 점은 분명했다. 거래량이 늘어난 종목과 시가총액이 큰 종목이 함께 움직일 때 업종 전체의 탄력이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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