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코스닥 업종별 흐름에서는 창업투자와 전자장비와기기가 가장 먼저 시선을 끌었다. 창업투자는 등락률 7.69%로 집계됐고 총시가총액은 7798억 원 수준이었다. 상승종목수 32개, 하락종목수 33개로 종목 수는 비슷했지만, 미래에셋벤처투자(100790)가 19.64% 오르며 업종 체감 강도를 끌어올렸다. 아주IB투자도 8.75% 상승했고 엔에이치스팩29호는 소형주 특성상 5%대 움직임을 보였다. 전자장비와기기는 등락률 4.07%에 총시가총액 10조6769억 원을 기록했다. 와이제이링크(209640)가 상한가에 근접한 29.82% 상승을 나타냈고, 백금T&A와 나노팀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이며 업종 전반의 매수 압력을 확인시켰다.
통신장비 업종은 등락률 2.92%로 마감했다. 상승종목수 26개가 하락종목수 18개를 앞섰고, 기가레인(049080)과 빛과전자(069540)가 각각 30%, 29.93% 올라 거래 집중도를 높였다. 아이씨티케이 역시 20%대 상승으로 뒤를 받쳤다. 조선 업종도 2.52% 상승하며 힘을 보탰다. STX엔진(077970)이 29.99% 급등했고, 한화엔진과 케이에스피가 뒤따라 올랐다. 이 구간에서는 개별 종목의 급등이 업종 평균을 끌어올리는 구조가 분명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몰린 종목이 업종 분위기를 좌우했고, 시가총액이 큰 종목보다 탄력적인 중소형 종목의 반응이 더 빠르게 나타났다.
전기제품 업종은 등락률 2.55%, 총시가총액은 20조2577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승종목수 44개, 하락종목수 18개로 내부 확산력이 확인됐다. 성일하이텍이 15.05% 뛰었고, 더블유씨피와 엘앤에프도 10%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흐름은 2차전지 소재와 장비에 대한 매수세가 동반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철강 업종 역시 등락률 2.84%로 강세를 유지했다. 대양금속, 포스코엠텍, 세아베스틸지주가 나란히 상승했고, 총시가총액 4조8535억 원의 업종 안에서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했다. 업종 평균은 완만했지만, 종목별 거래대금은 특정 이슈에 집중되는 양상이었다.
디스플레이패널은 LG디스플레이(034220)의 4.19% 상승이 업종 흐름을 주도했다. 코텍과 육일씨엔에쓰는 제한적인 움직임에 그쳤다. 무선통신서비스는 LG유플러스(032640)와 SK텔레콤(017670)이 동반 상승하며 방어 성격의 매수세를 보여줬다. 문구류에서는 모나미(005360)가 단일 종목으로 3.23% 올랐다. 건강관리기술 업종에서는 씨어스(458870)가 8.09% 상승해 종목 집중도가 높았고, 쓰리빌리언과 GC메디아이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코스닥 상위 업종은 시가총액이 큰 업종과 거래량이 몰린 소형주가 함께 움직였고, 투자심리는 강한 종목 쏠림과 완만한 업종 확산이 공존한 모습이었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창업투자, 전자장비와기기, 통신장비, 조선이 업종 강세의 축을 형성했다. 반면 상승 업종 안에서도 종목 간 편차는 컸다. 일부 종목은 거래대금이 급증하며 상한가 수준의 탄력을 보였고, 대형주는 비교적 안정적인 상승으로 지수를 받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완만한 움직임과 소형주의 빠른 반응이 동시에 나타난 점이 특징이다. 코스닥 업종별 상위 10개 흐름은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어디에 쏠렸는지, 그리고 투자심리가 어떤 업종에 먼저 반응했는지를 잘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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